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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일일이 강조해 주기는 힘들다.

대체로 옛 영화에서 미래를 예측한 장면을 보면 기계, 동력, 의료생명 분야는 실제 그 년도에 가도 실용 불가능한 제품이, 전자, 컴퓨터 분야는 실제 그 년도에 가면 훨씬 앞선 물건이 나오는 관행을 보인다. 동력의 경우 물리법칙상 말이 안되지만 미래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 그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연산능력이나 영상 표현 기술등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하여 실제 게임 내용을 보면 엄청난 차이가 느껴지겠지만, 배경 화면의 등장인물들이 들고 있는 물건의 디스플레이 패널에 나오는 내용을 일일이 강조해 주기는 힘들다.